특수강 제조업체 광진실업은 1월 2일 네오밸류디앤디에 부산 사하구 신평동 370-103외 4필지와 지상 건축물을 양도하기로 한 결정을 철회한다고 공시했다.
광진실업은 지난 2022년 6월 29일 910억 원에 네오밸류디앤디와 신평동 토지 1만5,831㎡와 건물 1만681.09㎡을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당시 계약금 150억 원, 지난해 12월 31일로 결정된 잔금일에 760억 원을 지급하는 내용이었다.
광진실업은 “지난 2024년 2월 14일 합의한 ‘부동산매매잔금기한2차연장합의서’에 따른 잔금지급일이 2024년 12월 31일이었으나, 잔금지급일이 도래하였음에도 입금이 불이행되어 ‘부동산매매잔금기한2차연장합의서’ 제1조(잔금지급일의 변경)에 의거하여 최종적으로 계약이 해제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