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단체 2025 주요사업] 건설가설협회 조용현 회장, “2025년 회원 권익보호 강화(强化) 해”

[조합·단체 2025 주요사업] 건설가설협회 조용현 회장, “2025년 회원 권익보호 강화(强化)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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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5.01.0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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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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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불량자재 유통을 근절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양질의 가설기자재 보급

한국건설가설협회는 2025년 회원사 권익보호 강화의 해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건설가설협회 조용현 회장은 "협회가 설립된 지 어느덧 28년이 지났다"며 "우리 협회 임직원 모두는 그동안 가설공사의 안전성 확보와 회원사 권익보호는 물론 가설업계 발전을 위해 ‘진심갈력(盡心竭力)'의 모습으로 밤낮없이 달려왔다"고 전했다.

한국건설가설협회 조용현 회장
한국건설가설협회 조용현 회장

 

그는 "그동안 협회는 전국 지회를 통하여 가설업계의 소통과 협력기반을 다졌고, 회원 권익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과 가설기자재에 대한 비합리적인 제도나 기준 개정에 적극적 활동과 산업현장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가운데 협회 회원사가 280개사가 되었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공명지조(共命之鳥)’ ‘불교경전에 자주 등장하는 한 몸에 두 개의 머리를 가진 상상속의 새로, 한쪽 머리가 죽으면 다른 머리도 죽을 수밖에 없다"며 "어느 한쪽이 없어지면 자기만 살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결국 공멸하게 된다는 뜻’으로 운명공동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급격한 변화와 경기불황 등 위기 속에서도 협회와 회원들은 운명공동체로 서로 합심해 굳은 의지로 새로운 기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뜻이다.

이어 "2025년에도 건설경기의 불확실성과 불합리한 거래관행 상존 등 가설업계도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러나 우리가 마음을 모아 협력한다면 어떠한 위기라도 극복해 나갈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는 "건설안전의 최우선은 근로자의 안전으로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는 최우선이 시스템비계, 안전난간, 안전망 등의 건설의 기본이 되는 가설기자재다"며 "이에 협회의 구성원인 제조업체는 품질이 우수한 가설기자재를 생산·판매하고, 대여업체는 불법·불량자재 유통을 근절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양질의 가설기자재를 보급하는 등 가설공사 관련 건설재해예방을 위해 각자의 맡은 바 직무를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이를 통해 근로자의 생명을 보호하고 나아가 가설업계와 국가 경쟁력을 향상하는 것이 협회 구성원의 한마음이라고 생각한다"며 "가설업계와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혁신과 노력으로 국내 최고의 가설기자재 전문기관으로서 산업현장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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