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업계 신년인사회 개최..정부, 축하와 함께 지원책 내놔

광업계 신년인사회 개최..정부, 축하와 함께 지원책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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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5.01.1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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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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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업협회·광해협회·지질연구소·정계 등 150여 명 참석
지난 연말 발표된 4차 광업기본 계획 본격 이행 다짐

정부가 광업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국내 광업 육성과 경쟁력 제고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광업계는 핵심 광물의 안정적 수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14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2025년 광업계 신년인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을 비롯해 이철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김재성 한국광업협회장, 김장남 한국광해협회장, 이평규 한국지질자원연구소 원장, 송병철 한국광해광업공단 사장직무대행 등 광업계 주요 인사 150여 명이 참석했다.

최남호 차관은 신년인사회 기념사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자원민족주의 확산 등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대응해 국내 첨단산업 발전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 등을 위해 핵심원료 광물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연말 수립한 ‘제4차 광업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국내 광업 육성과 경쟁력 제고를 통해 안정적 핵심광물 수급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4차 광업기본 계획은 ❶핵심광물 공급기반 강화, ❷디지털 기반 광업 경쟁력 제고, ❸광산안전 및 탄소중립 선도, ❹지속 가능한 광업 생태계 조성 등 4대 추진 전략을 바탕으로 △국내 핵심광물 탐사‧개발 활성화, △희소금속 비축 확대 및 재자원화 산업 육성, △스마트 마이닝 보급 및 소재‧가공 기술개발 강화, △석회석 가공산업 클러스터 조성 및 친환경 광산개발 촉진, △광업 전문인력 양성 및 대국민 인식 제고 등 13개 정책과제가 담겨있다.

산업부는 올해 광업 핵심 사업으로 ▲핵심광물 재자원화 산업 육성, ▲광산물 소재·가공 핵심기술 개발 ▲작업환경 개선, ▲희소 금속 비축 확대 등 핵심광물 공급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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