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씨엠은 K-IFRS 별도 기준 2024년 4분기 매출 5,062억 원, 영업이익 29억 원, 순이익 73억 원을 기록했다. 전분기대비 매출 5.96%, 영업이익 86.51%, 순이익 40.65% 각각 감소했다. 전년동기대비로는 매출이 3.47%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소폭 흑자를 기록했다. 건설·가전 등 수요산업 침체로 열연강판 등 원가 변동 요인을 제품 가격에 반영하기 어려워 수익성 악화를 겪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동국씨엠은 2024년 연 매출 2조 1,638억 원, 영업이익 773억 원, 순이익 638억 원을 기록했다. 동국씨엠은 2023년 6월 1일 동국제강(현 동국홀딩스) 인적분할에 따른 신설 회사로, 직전사업년도 실적에 1~5월이 포함되지 않기에 모두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