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까지 장학생 466명 배출… 누적 39억원 후원
동국제강그룹 산하 송원문화재단이 22일 서울 을지로 본사 페럼타워에서 '제22기 송원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송원문화재단은 동국제강그룹이 1996년 설립한 공익 재단이다. 기업 경영으로 얻은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자는 취지로 올해까지 총 466명에게 39억원을 전했다.
이번 22기 송원장학생은 총 19명이다. 경상·충청·인천 지역 9개 대학에서 선발했으며 장학금은 총 1억원 규모다. 이 밖에 어학이나 자격취득시험 접수비도 지급한다. 또한 동국제강그룹 대졸 공채 및 주니어 사원 입사 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장세욱 송원문화재단 이사장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장학생들이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송원문화재단이 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