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에 위치한 경남스틸㈜ 최석우 대표이사는 지난 11일(화) 창신고등학교에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경남스틸 최석우대표이사, 창신기독학원 강병도학원장, 창신고등학교 이상진 교장 등이 참석했다.

창신고등학교는 이번 발전기금을 학교 시설 보수 및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조성, 학습공간 개선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경남스틸㈜는 최충경회장의 모친 故 정귀남 권사의 함자를 딴 창신고등학교 기숙사 귀남관과 귀남체육관을 건립해 희사한 것을 비롯해 동시설 보수공사 및 정보화구축비 등 꾸준한 지원으로 창신고등학교를 지원해오고 있다.

또한 1996년부터 30년간 귀남관에서 수학한 학생을 선발하여 연인원 47명에게 대학 재학 4년간의 등록금을 연간 5,000만원에서 6,000만원씩 지속적으로 지원해오고 있으며 현재 누적 지원금액은 18억 2,000만원에 이른다.

최석우 대표이사는 "창신고등학교 학생들의 교육지원, 학교 발전을 위해 미약하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스틸㈜는 문화예술지원사업, 교육장학사업 등 꾸준한 후원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