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세아타워 4층 오디토리움에서 개최
세아제강지주가 25일 서울 세아타워 본사 4층 오디토리움에서 제6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을 처리했다. 이어 한진수 후보자에 대한 감사 선임의 건 등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세아제강지주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에너지 비상사태 선포를 기반으로 한 에너지 독립 정책과 시추 활동 확대에 따라 북미 에너지용강관향 강관 제품의 수요 증가 전망 및 업황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또 미국 내 제조 역량 강화를 통해 관세 및 쿼터제 영향을 최소화하고 제품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으로 안정적인 매출과 이익 성장을 견인할 방침이다.
여기에 세아제강지주의 영국법인 세아윈드는 3월 본격적인 상업생산을 시작하며 본격적으로 판매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이미 수주한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추가 수주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의 생산 물량에 대해 수주를 조기에 확보한다는 것이다. 또 세아제강 해상풍력사업과의 시너지를 높일 수 있도록 R&D와 제조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유럽을 시작으로 아시아와 북미 시장으로 확장하는 글로벌 전략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