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기공, 한국기술교육대에 발전기금 2천만원 전달

해성기공, 한국기술교육대에 발전기금 2천만원 전달

  • 철강
  • 승인 2025.03.25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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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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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구조물 생산 및 시공 전문 중견기업 ㈜해성기공(대표 문남준)이 지난 24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에 2천만 원의 대학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해성기공에서 기탁한 발전기금은 한국기술교육대 일반·산업대학원 산업안전공학과와 안전환경공학과 학생들의 연구와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장학기금 등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해성기공은 초고층 빌딩, 특수구조물, 체육시설, 발전소 등 다양한 철강구조물 전문 제조 및 시공 중견기업으로, 135m 무지주 시공이 가능한 고난이도 공법을 비롯해 강관트러스 제작 시공 기술 등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송도 동북아무역센터, 인천국제공항,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공장, 카자흐스탄 아부다비 플라자 등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에서 고난도 구조물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문남준 대표는 “최근 삼성물산 건설부문으로부터 안전우수업체로 선정되어 받은 시상금을 산업안전 인재 양성과 한국기술교육대 발전이라는 뜻깊은 목적에 사용하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2022년 국내 대학 최초로 개설한 산업안전 분야 특화 최고경영자과정인 한국기술교육대 ‘산업안전정책 최고경영자과정(OASIS AMP)’ 1기를 수료했으며, 임직원들도 잇따라 같은 과정 2기와 안전환경공학과 석사를 졸업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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