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선재, 2024년 매출액 전년比 23.6% 감소

조선선재, 2024년 매출액 전년比 23.6% 감소

  • 철강
  • 승인 2025.03.2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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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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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전년比 17.9% 감소, 당기순이익은 25.1% 증가

용접재료 제조업체 조선선재(대표이사 장원영)이 지난해 전방산업인 조선업 경기 호조에도 포항공장 파업사태에 따른 가동률 하락으로 인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다만 금융수익 증가와 금융비용 감소로 인해 당기순이익은 증가했다.

회사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 509억845만 원, 86억8,345만 원으로 전년 대비 23.6%, 17.9% 감소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162억7,504만 원으로 전년 대비 25.1% 증가했다.

지난해 초 발생했던 포항공장 파업사태로 인해 공장 가동률이 하락했고, 제품 가격도 하락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모두 감소했다. 다만 고환율로 외화환산이익이 급증하면서 금융수익이 증가하고, 외환차손 급감으로 금융비용은 감소하면서 당기순이익은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이 증가로 인해 조선선재는 올해 1주당 500원의 배당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조선선재는 오는 3월 31일 오전 9시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읍 화산2길 34-13 조선선재온산(주) 강당에서 제1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는 ▲감사 보고, 영업 보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 보고를 실시하고, ▲제15기(2024.01.01.~2024.12.31) 재무제표(이익잉여금 처분계산서(안) 포함) 승인의 건(현금 배당 1주당 500원(액면가 100%)) ▲사외이사이자 감사위원 손현호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의 의안을 심의 및 의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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