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성강관, 서산오토밸리에 공장 증설…132억원 규모

광성강관, 서산오토밸리에 공장 증설…132억원 규모

  • 철강
  • 승인 2025.06.18 08:42
  • 댓글 0
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발강관 제조업체 광성강관이 공장 증설을 통해 신성장동력에 확보에 나선다.

광성강관은 17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서산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양영철 일신케미칼 전무, 강경필 동원유리 대표이사, 박태섭 광성강관공업 대표이사 등 충남 10개 시군 및 29개 기업 관계자가 참여했다.

광성강관은 해당 기업은 2027년 12월까지 서산오토밸리 일반산업단지에 132억 원을 투자, 7,933㎡ 규모의 공장을 증설하고 10여 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광성강관공업은 지난 2016년 서산시 인더스밸리로 서산공장 확장 이전을 한 광성강관공업은 자동차 서스펜션 및 유압실린더 등을 수출하는 기업으로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인발관의 최신형 열처리 및 표면처리 등의 기술에 대한 상표권, 특허권, ISO 인증 등을 확보, 공급 품질 안정화를 바탕으로 뛰어난 품질을 확보해 다양한 수출 판로를 개척해 나가고 있다.

광성강관공업의 서산 공장은 신규 인발기를 비롯해 UT기, 무산화 열처리 설비를 증설해 생산성 향상과 제품 품질을 도모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회사는 정밀강관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장을 이뤄냈다. 소형부터 대형 인발 강관까지 고객사의 요청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신식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고객사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긴급 물량에 대응할 수 있고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품질개선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 납품처는 현대기아차 자동차 부품 벤더사와 중공업 업체들에게 고품질 인발강관을 납품하고 있다.
 

충남 서산시는 17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일신케미칼㈜·㈜동원유리·광성강관공업㈜ 3개 기업과 986억원 규모의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협약을 마치고 이완섭 서산시장(오른쪽 두 번째)이 김태흠 충남도지사(가운데)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산시
충남 서산시는 17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일신케미칼·동원유리·광성강관공업 3개 기업과 986억원 규모의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협약을 마치고 이완섭 서산시장(오른쪽 두 번째)이 김태흠 충남도지사(가운데)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산시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