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포스코센터서 ‘COOLIT 2025 국제 심포지엄’ 개최…철강 탄소중립 논의

8월 포스코센터서 ‘COOLIT 2025 국제 심포지엄’ 개최…철강 탄소중립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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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5.07.1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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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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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첫발 뗀 글로벌 철강 탄소중립 기술 논의의 장 ‘2년’ 만에 서울서 다시 열려
글로벌 산학연 전문가들의 20여 개 초청강연 및 현대제철 인천공장 플랜트 투어 등 준비

오는 8월, 한국금속재료연구조합(KOMERA)이 정부·철강업계·연구단체 등과 함께 ‘철강 탄소중립 기술’를 논의하는 국제 심포지엄을 연다. 국내 철강업계의 탄소배출 기술개발 현황과 글로벌 탄소배출 기술 개발 추세, 향후 시장 전망 등이 폭넓게 다뤄질 예정이다.  

KOMERA는 오는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철강산업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최신 기술과 글로벌 동향을 공유하는 ‘COOLIT 2025 국제 심포지엄(International Symposium on CO2-Lean Ironmaking & Steelmaking Technology(COOLIT) 2025 : Road to Green Smelting/Melting)’을 후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포항공과대학교 친환경소재대학원 수소환원철강연구소(HySRI)가 주관하고, 대한금속재료학회 철강분과위원회 주최한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국금속재료연구조합,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베스틸, 리오 틴토(Rio Tinto/다국적 광산&자원 기업), BHP, 프라이메탈스 테크놀로지스(Primetals Technologies/글로벌 엔지니어링& 플랜트 건설사) 등 유수의 기관 및 기업들이 후원을 맡았다.

재작년 경주 힐튼호텔에서 처음 개최된 ‘COOLIT 2023’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되는 ‘COOLIT 2025’는 국내외 철강업계와 학계·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으로, 20여 개의 초청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심포지엄의 주요 주제는 △그린스틸 생산을 위한 전략 △철강공정 저탄소 기술개발 현황 △수소환원제철 기술 개발 현황(유동로, 샤프트로, 전기용융로 등)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심포지엄 참석자들의 현대제철 인천공장 플랜트 투어도 추진되고 있다.

KOMERA 관계자는 “자세한 일정과 참가 등록 방법은 심포지엄 홈페이지(http://coolit.dsso.kr/index.php) 및 온라인 등록 링크(http://coolit.dsso.kr/sub3_2.php)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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