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R·MMR 기술개발 협력 통해 차세대 에너지 전환 대응
소형원자로 산업 활성화 위한 민관 협업 강화

글로벌 자원 순환 에너지 기업 DS단석(대표이사 한승욱, 김종완)이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원장 신호철)과 ‘소형모듈원자로(SMR) 및 초소형모듈원자로(MMR) 분야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DS단석 본사에서 개최됐으며 DS단석 한승욱 회장과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 신호철 원장을 비롯한 양측 주요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소형 및 마이크로 원자로(SMR/MMR) 분야의 기술 협력 ▲에너지 융복합기술 및 스마트 넷제로 시티 관련 기술 개발 ▲기술 인력 교류 및 세미나 등 협력 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 신호철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소형 원자로 분야에서 공공기관의 기술력과 민간기업의 사업화 역량이 결합한 의미 있는 협력”이라며 “양측이 보유한 차별화된 강점을 결합해 향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DS단석 한승욱 회장은 “DS단석은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기업의 책임을 다하고자 글로벌 자원순환 에너지기업을 지향하고 있다”며 “넷제로(Net-Zero) 도시 구축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한수원 중앙연구원과의 기술 협력 및 인적 교류를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DS단석은 최근 자원 순환 기반의 에너지 솔루션 확대를 통해 국내외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차세대 에너지 기술개발 분야에서도 역할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