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포스코홀딩스가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개최했다. 포스코홀딩스는 기업실적 공개자료(IR)에서 극저온용 고망간강 개발로 글로벌 액화천연가스(LNG) 시장에서 소재 리더십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스코가 독자 개발한 극저온용 고망간강(高Mn강) 제품은 철에 다량의 망간(Mn, 22.5~25.5%)을 첨가해 -196°C의 극저온에서도 우수한 기계적 특성 발휘할 수 있다. 이에 극저온용 고니켈강 및 스테인리스(STS) 등 고가 대체 소재와 비교해 고객사 원가 절감과 신규 수요 창출 추진이 가능하단 평가를 받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포스코가 고망간강 신제품 개발 확대로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추진하고 있다며 LNG추진선 연료탱크용 강재·고강도 액화수소 저장탱크용 강재·고압 송전선용 선재 등 점차 다양해지는 관련 제품 개발 및 생산&공급으로 글로벌 LNG 소재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