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금속, 유상증자 및 24차 CB 발행 내용변경

대양금속, 유상증자 및 24차 CB 발행 내용변경

  • 철강
  • 승인 2025.08.1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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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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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분쟁 종료 후 대규모 자금조달 계획…운영자금 확보 및 타법인 지분투자

스테인리스 냉연밀인 대양금속이 유상증자 계획과 전환사채를 통한 제3자법인 투자 계획을 정정한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대양금속은 올해 4월 이사회를 통과한 50억 원 규모(액면가액 주당 500원 보통주 411만 8,616주 발행) 유상증자 계획을 변경하여 납입일을 올해 11월 1일로, 신주 상장을 올해 12월 9일로 수정한다고 공시했다. 

이 중 약 30억 원은 2025년 운영자금으로 활용되고 나머지 약 20억 원은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양금속 측은 아직 유상증자를 통한 타법인 증권 취득 대상은 ‘미정’ 상태라고 알렸다. 대양금속 유상증자 투자는 투자의향과 납입자금능력, 청약시기 등을 고려하여 ‘피에이치2호조합’에 배정됐다.

아울러 같은 날, 대양금속은 지난 7월 31일 공시한 100억 원 규모 24회차 국내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일정 및 계획을 일부 수정했다. 대양금속 이사회는 조기상환청구기간을 기존 11차에서 8차로 변경하고 조기상환 지급장소를 ‘대구은행 강남영업부’로 구(舊)은행명을 사용한 점을 정정하고 ‘아이엠뱅크 강남영업부’로 수정했다. 조기상환청구기간 및 상환기일 최종일은 이전과 같다.     

대양금속은 24회 CB 발행으로 확보한 20억 원은 올해 원재료 매입 등 운영자금으로, 80억 원은 조선기자재 기업 ‘케이에스인더스트리’ 지분(413만 98주/10.99%) 확보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24회차 CB는 전량을 ‘딥랩코리아’에 발행됐다. 주식 전환으로 발생가능한 보통주는 630만 9,148주로 현재 총주식의 10.13%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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