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북미에 300만대 규모 구동모터코어 공급

포스코인터, 북미에 300만대 규모 구동모터코어 공급

  • 철강
  • 승인 2025.09.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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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기자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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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이 북미 지역 업체와 총 300만 대 규모의 구동모터코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구동모터코어 단가는 100만 대당 약 2천억 원으로, 이번 계약 규모는 총 6천억 원 이상으로 추산된다. 회사측은 “계약 대상 등 자세한 계약 내용은 비밀유지조항에 따라 공개하긴 어렵다”는 입장이다.

전기차 핵심 부품인 구동모터코어는 전기강판 외에 중국 의존도가 높은 희토류를 주요 소재로 사용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공급망 다변화를 위해 미국, 호주, 베트남 등에서 조달한 희토류를 사용하며 탈중국 공급망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글로벌 고객사의 해외 현지생산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거점별 해외공장을 구축하여 멕시코 250만 대, 폴란드 120만 대를 포함해 2030년까지 글로벌 연 700만 대 생산체제를 완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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