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전기, 스프링 열처리설비 선두주자로 부상

성신전기, 스프링 열처리설비 선두주자로 부상

  • 철강
  • 승인 2025.09.2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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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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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XPO에서 ‘컨베이어형 열처리로’ 등 선보여

열처리 기기 전문 제조업체 성신전기(대표이사 김상진)가 스프링 열처리설비 선두주자로 부상하고 있다.

성신전기는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 간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 기계 & 제조 산업전(AMXPO·Asia Machinery & Manufacturing Expo)’에 참가해 컨베이어형 열처리로’ 등 다양한 열처리 기기와 관련 기술을 소개했다.

성신전기의 컨베이어형 열처리로. (사진=철강금속신문)
성신전기의 컨베이어형 열처리로. (사진=철강금속신문)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한 성신전기의 주력제품 ‘컨베이어형 열처리로’는 컨베이어형 열처리 기기로 제품 생산과 동시에 컨베이어로 이송과 열처리 기능을 동시에 함으로써 자동화 생산라인에 효과적이며 생산원가 절감에 기여한다.

특히, 스프링과 전자공업용 부품, 자동차부품, 프레스 물, 와셔 등 정밀 가공 제품의 인장력, 정밀성, 강도 증진에 효과적이다.

본체 구조는 제품공급부, 가열부, 냉각부로 구성된 연속 생산성 구조로 되어있으며 속도 콘트롤러를 통해 반송 속도를 다양하게 하여 각 생산품의 종류, 크기 등 특성에 맞는 처리 시간 및 온도 프로파일을 적용할 수 있다.

그리고 열풍 순환방식(Heated Air Circulation)을 이용하여 Chamber 내 균일한 온도 분포 및 유지를 통하여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으며, 경량 내화 단열재를 사용하여 축열량이 적고 승온시간이 짧아 에너지손실을 최소화했다. 게다가 내부의 고른 온도분포로 불량률을 낮추고 정밀 제품의 열처리에 효과적이다.

‘컨베이어형 열처리로’ 외에 성신전기는 ▲체인타입 컨베이어형 열처리로 ▲박스형 열처리로 ▲대차형 열처리로 ▲쉐이크형 열처리로 ▲자동 코팅기 등을 생산한다.

각 제품별 특징을 살펴보면 우선 ‘체인타입 컨베이어형 열처리로’는 지그재그 형태의 스프링 등의 제품 열처리에 적합합하며, 시트용 스프링 등 형상이 다양한 제품의 전용 열처리 기기 이다.

‘박스형 열처리로’는 금속 제품의 템퍼링, 어닐링 열처리 공정에 적합하며, 스프링, 프레스 가공품, 와셔 등 정밀 가공 제품의 인장력, 정밀성, 강도 증진에 효과적이다. 특히, 중·소형 제품의 열처리에 적합하며 제품의 종류, 크기, 수량에 따른 다양한 조건에서 열처리를 할 수 있는 장비이다.

‘대차형 열처리로’는 중하중의 구조물의 장출입이 용이하여 처리용량의 대형화가 가능하다. 고른 온도 분포로 고품질의 제품 생산이 가능하며 처리 사이클에 따라 온도 및 시간을 제어하여 다양한 온도 조건에서 열처리를 할 수 있다.

‘쉐이크형 열처리로’는 제품의 템퍼링 및 열처리 공정에 적합하며, 스프링, 와셔 등 정밀 가공 제품의 인장력, 정밀성, 강도 증진에 효과적이다. 또한 극세선 제품의 열처리에 적합하고 장비의 소형화로 적은 공간 활용에 효과적이며, 특히 선경 1mm 미만의 토숀스프링 제품 열처리에 탁월하다.

‘자동 코팅기’는 인장스프링 및 토션바의 나일론 코팅 자동화 기기이며, 공정 간소화로 시간 및 비용 절감에 효과적이다.

한편 지난 1986년 설립한 성신전기는 열처리 기기 전문 제조업체로서 산업용 로의 설계와 완제품 생산 및 A/S에 이르기까지 신속, 정확한 제품 생산으로 열처리로 산업 분야의 선두주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스프링 열처리 분야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고객들의 생산 환경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하여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로 다져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신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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