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진동 분석가가 제공하는 옵타임 예측 정비 전문 서비스
현재 14개 공식 서비스 파트너와 8,000개 센서로 77곳 이상의 산업 현장 데이터 수집
글로벌 모션 테크놀로지 기업 셰플러가 ‘셰플러 인더스트리얼 라이프타임 솔루션 원격 모니터링 센터(Remote Monitoring Center, RMC)’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공식 출범했다고 10월 22일 밝혔다.

이로써 77곳 이상의 산업 현장에 설치된 약 8,000개의 센서를 통해 인도, 동남아시아를 비롯, 아시아태평양 전 지역에 전문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원격 모니터링 센터는 전문 진동 분석가들을 통해 제조 기업 고객에게 옵타임(OPTIME) 기반의 종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최첨단 AI와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장비를 모니터링하고 고장을 예측한다. 옵타임은 간단한 플러그 앤 플레이 설치를 통해 수백 대의 설비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셰플러의 모니터링 솔루션이다.
원격 모니터링 센터는 옵타임 사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잘못된 센서 설치 ▲부정확한 데이터 수집 ▲부족한 전문 지식 ▲조기 경보 처리 누락 ▲수리 비용 상승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전문가 서비스(Expert Service)’를 제공한다. 전문가 서비스는 설치 및 시운전부터 시스템 안정화, 시스템 확장 및 장기적인 최적화까지 3단계로 구성된 ‘순환 구조(Closing the Loop)’로 운영되며, 고객이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신설 원격 모니터링 센터는 독일, 중국, 호주 등 기존 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셰플러 아시아태평양 베어링 및 산업 솔루션 사업 부문 사장 알프레드 리(Alfred Lee)는 ”셰플러의 사명은 전 세계 모든 고객이 첨단 모니터링 솔루션을 활용해 예기치 않은 다운타임을 사전에 방지하게 만드는 것”이라며, “이번 원격 모니터링 센터의 추가 설립을 통해 아·태 지역 고객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