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목 및 건축 시장 공략으로 강관말뚝 판매 확대
성은종합철강(대표 임동미)이 진천공장에서 강관말뚝에 대한 KS인증으로 건설 수요 확보에 나선다.
업계에 따르면 성은종합철강은 지난 11월 12일 한국표준협회로부터 KS F 4602를 취득했다. 강관 제조업계는 공신력 확보로 국내 판매를 강화하기 위해 KS인증을 취득해왔다. 이는 신생업체를 비롯한 기존 업체들이 사업 다각화 일환으로 제품 판매를 확대하기 위함이다.
성은종합철강은 강관제조 기업으로 수도강관용 코팅제에 대한 소재·부품 신뢰성 인증서를 비롯해 품질경영시스템인증서, ISO9001 인증서, 위생안전기준 인증서 등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분말용착식 폴리에틸렌 피복강관, 분말용착식 폴리에틸렌 피복강관 이형관, 상수도용 도복장 강관, 상수도용 도복장 강관 이형관이 있다.
성은종합철강은 진천군에 소재한 폴리에틸렌피복강관 제조 기업이다. 2019년 조달우수제품으로 지정된 이후 매년 매출이 증가세를 이루고 있는 우수중소기업이다. 녹색기술제품인증을 취득하는 등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
성은종합철강의 경우 지난 2016년 충북 진천군에 신공장을 증설을 완료했다. 이 공장은 동종업체인 주성이엔지가 임대계약을 맺고 운영해왔다. 이후 2015년 계약이 만료되면서 성은종합철강의 모기업인 웰텍이 매입해 신설비를 도입한 것이다. 특히 설비 도입 당시 분말융착식 코팅설비 1기, 롤벤딩설비 2기를 도입해 제품 생산부터 코팅까지 완벽하게 갖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