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 연속 수출 증가…2024년 1,562억 원 달성
귀금속·황산니켈 제조 기반으로 33년간 정련 기술력 축적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열고 무역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업에 대한 정부 포상을 시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토리컴이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토리컴은 LS MnM의 자회사로, 귀금속 및 황산니켈 제조를 주력으로 하는 국내 대표 습식 정련 전문 기업이다. 33년간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귀금속 습식 리사이클링 분야에서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토리컴의 수출은 최근 3년간 꾸준히 성장해 2022년 1,175억 원, 2023년 1,342억 원, 2024년 1,562억 원을 달성하며 1억불 수출의 탑 수상 기준을 충족했다.
2025년 귀금속 전제품(메탈 및 소재)에 대해 ISO 14021 인증을 받았으며 공정안전관리(PSM) ‘S’ 등급을 3회 연속 획득하는 등 지속가능성과 안전경영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토리컴은 지난 2013년 7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1억불 수출의 탑을 달성했으며 향후 황산니켈 신사업 확대를 기반으로 추가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