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천만불 이어 올해 7천만불 수출 실적
글로벌 시장 공략 성과
알루미늄 합금 제조업체인 하이호경금속(대표 서일수)은 지난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7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하이호경금속은 알루미늄 괴를 가공해 자동자 부품 등에 사용되는 알루미늄 중간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알루미늄 소재 제조 및 유통 회사인 하이호금속의 계열사이다. 2007년 10월 군산국가산업단지에 합금 공장을 설립한 후 끊임없는 기술개발, 시설투자, 공정개선 등으로 알루미늄 합금 분야에서 고객 만족과 품질을 인정받아 국내 알루미늄 압출업체 및 자동차 부품업체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2011년 Al-Si-Ti-Zn합금 잉곳 제조방법에 대해 특허 등록을 진행했으며 2014년 한-EU 업체별 인증수출자 인증을 취득했다. 또한 미국, 유럽, 일본, 중남미 등에도 지속적으로 수출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하이호경금속은 알루미늄 빌렛과 잉곳을 생산한다. 빌렛은 ▲용해 공정 ▲주조 공정 ▲균질 공정 ▲절단 공정 ▲포장 공정을 통해 만들어지며 잉곳은 ▲용해 공정 ▲주조 공정 ▲적산 공정 ▲포장 공정의 과정을 거친다. 빌렛의 경우 1060, 1070, 1100, 3003, 5051, 5754, 6005, 6060, 6061, 6063, 6082, 6151 등 1000계, 3000계, 5000계, 6000계를 생산한다. 빌렛 중 ▲1000계 전기, 공조, 화학, 식품 공업 ▲3000계 주방용품, 판금, 캔 바디 ▲5000계 선박, 용접구조물, 압력용기 ▲6000계 건축용, 구조용으로 사용되며 잉곳 중 A356.2는 자동차휠, AC2C는 자동차 부품에 이용된다.
한편, 하이호경금속은 지난해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