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틸포유, 철강 플랫폼 첫 ‘마일리지 제도’ 가동…중소기업 혜택 본격화

이스틸포유, 철강 플랫폼 첫 ‘마일리지 제도’ 가동…중소기업 혜택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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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5.12.15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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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형원 기자 hw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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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시행 시작…정품 구매액 0.5% 적립·즉시 사용 구조로 운영

포스코 온라인 플랫폼 이스틸포유가 앞서 예고했던 마일리지 제도를 15일부터 실제 운영에 들어갔다. 철강 온라인 플랫폼에서 중소기업 대상 마일리지 서비스가 가동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정품 구매액 일부를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이 더해지면서 거래 부담 완화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번 마일리지 제도는 포스코 정품 제품을 구매하는 중소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공급가액(운송비 제외)의 0.5%를 적립해주는 방식이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정품 추가 구매 시 현금처럼 즉시 사용 가능하도록 설계돼, 소량 단위 철강 구매가 잦은 중소기업의 비용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스틸포유 마일리지 제도 오픈 이후 파트너사 및 중소 고객사로부터 “결제 부담이 확실히 줄어들 것이다”는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으며, 마일리지 제도 정식 시행과 함께 정품 판매 품목 및 금융지원 서비스 확대 등 후속 기능 개선도 추선할 계획이다.

이스틸포유 관계자는 “단순한 마일리지 포인트가 아니라 중소기업의 현금 흐름을 지원하는 새로운 거래 혜택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부담을 줄이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스마트한 철강 유통 생태계를 더욱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 열연 제품. 포스코
포스코 열연 제품. 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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