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금속, 22회차 CB 잔액까지 만기 전 취득…권면잔액 ‘0원’

대양금속, 22회차 CB 잔액까지 만기 전 취득…권면잔액 ‘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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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5.12.1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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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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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億대 CB 내년 2월 만기 앞두고 모두 취득, 잠재적 주식 전환 물량 부담 덜어
대양금속 “운영자금용 재매각 또는 소각 예정”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제조사인 대양금속(대표 조상종)이 22회차 국내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의 총액 150억 원 중 잔액 30억 원을 만기 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대양금속은 22회차 CB 계약에서 ㈜블루산업개발에 매도된 30억 원을 지난 15일 장외 매수로 자기자금을 통해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CB 이자비용으로는 208만 6,033원을 지급했다.

이번 만기 전 CB 취득은 사채권자와의 별도 합의에 따른 것으로 대양금속은 운영자금용으로 재매각하거나 소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만기 전 취득 건으로 22회차 CB의 권면 잔액은 ‘0원’이 됐다. 이에 따라 회사가 취득한 CB 재매각하지 않고 소각한다면 22회차 CB의 원리금 상환 의무와 보통주 전환 주식이 발생하지 않게된다. 22회차 CB의 전환청구기간은 2026년 1월 10일, 만기는 내년 2월 10일, 전환가액은 주당 1,438원(현재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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