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구동모터코아 사업 ‘적자 털고 흑자 전환’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구동모터코아 사업 ‘적자 털고 흑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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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6.01.3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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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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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열풍에 웃었다…영업이익 190億 달성 ‘흑자’, 매출 3,400億 전년比 5%↑
‘상온본딩기술’ 개발로 모터코아시장 게임체인저 노려…올해 판매 목표 33% 상향한 287만대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의 구동모터코아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지난해 모터코아사업실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한 가운데 올해부터는 공정 안정화와 생산산 향상을 진행하여 경쟁력을 배가할 계획이다.

지난 29일, 모기업인 포스코인터내셔널(지분 100% 소유)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포스코모빌리솔루션의 모터코아사업실은 매출액 3,400억 원, 영업이익 190억 원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2024년 대비 약 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024년 20억 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됐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하이브리드(HEV) 중심으로 제품 판매비 다변화(Sales Mix)를 추진한 점과 원가 개선 노력 등의 힘입어 흑자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해외 사업 부문에서 공급 능력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미국 및 중·남미 시장을 겨냥한 멕시코 사업장은 지난해 9월 2공장 준공을 마쳤고 지난 연말부터 본격 양산을 개시한 상태다. 유럽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폴란드 사업장에서는 지난해 10월에 신공장이 준공됐고 올해 1월부터 양산이 시작됐다. 

회사 측은 “영구자석과 모터코아, 샤프트 등 구동계 핵심 부품 패키지 역량을 활용하여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라며 “글로벌 완성차사의 생존 전략에 동조화하여 HEV 프로젝트 물량의 수주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올해 사업 목표로 ‘신(新) 모빌리티 대전환 기회 선점’을 선정하면서 수주 극대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해외 생산법인의 양산 프로젝트의 불량률을 3% 이하로 관리하고, 신규 프로젝트 물량에도 5% 이하 불량률 달성을 목표로 잡고 공정 안정화를 이룰 계획이다.

또한 회사는 ‘상온본딩기술’ 등 신기술 저원가 제조기술을 개발하여 생산성을 높일 방침이다. 상온본딩기술은 전기차나 고효율 가전 모터에 사용되는 전기강판을 적층할 때, 전통적인 용접이나 리벳(기계적 적합) 대신 특수 접착 코팅(Self-bonding varnish)을 사용하여 강판들을 붙이는 기술을 뜻한다.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은 자체 본딩기술(EMFree본딩 2013년, self-bonding 2016년)들을 개발하여 선진 기술을 경쟁사들보다 일찍 적용하여 경쟁력을 높여온 가운데 자체 보유 기술을 결합하여 고열 열처리 공정을 생략(적층과 동시에 상온 또는 저온으로 접착)할 수 있는 상온본딩기술을 확보하게 되면 생산성 및 생산원가 차원에서 ‘게임체인저(시장 판도를 바꿀 제품이나 서비스, 기술)’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회사는 주요 원료 및 부품의 공급망 안정을 위해 비(非)중국 파트너십 기반의 희토류 및 영구자석 밸류체인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희토류는 동남아 지역에서 확보량을 늘리고 미국 분리정제 합작공장에 투자하여 물량을 확보할 방침이다. 영구자석의 경우 미국에 진출한 영구자석 제조사 투자 등을 통해 현지생산 거점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한편, 회사 측은 2025년 구동모터코아 판매량이 216만 대로 전년 대비 14.9%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판매 목표는 국내 237만 대, 해외 50만 대로 2025년보다 33% 상향한 287만 대로 산정했다. 

 

자료 :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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