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VDC 턴키 솔루션 ‘서해에서 세계로’…대한전선, 해저케이블 경쟁력 강조

HVDC 턴키 솔루션 ‘서해에서 세계로’…대한전선, 해저케이블 경쟁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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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6.02.0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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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영은 기자 ye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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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스 코리아 2026’서 해저케이블 기술력 집중 전시
해상풍력·전력망 구축 대응 토탈 솔루션 선보여

 

'일렉스 코리아' 대한전선 부스/대한전선 제공

대한전선이 HVDC 해저케이블 토탈 솔루션을 공개하며 턴키 경쟁력을 부각한다.

대한전선은 2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일렉스 코리아(ELECS KOREA) 2026’에 참가해 해저케이블 관련 토탈 솔루션과 기술 경쟁력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일렉스 코리아’는 송배전 및 발전 기자재, 신재생에너지 관련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전시회로, 올해는 ‘Connecting Grids, Securing Energy’를 주제로 약 220개 국내외 기업이 참여한다.

대한전선은 이번 전시회에서 ‘서해에서 세계로, 대한전선이 새로운 에너지 길을 연결합니다’라는 콘셉트 아래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와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대응 가능한 해저케이블 토탈 솔루션을 공개한다. 친환경 신제품과 신기술 등 그간의 연구개발 성과도 함께 전시해 차세대 기술력을 소개한다.

부스 중앙에는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에 적용 가능한 525kV급 HVDC 해저케이블 시제품을 배치하고, 지난해 인수한 해저케이블 전문 시공법인 ‘대한오션웍스’와 현재 도입을 검토 중인 HVDC 해저케이블 전용 CLV(Cable Laying Vessel) 포설선 관련 자료도 함께 전시한다. 이를 통해 HVDC 해저케이블 턴키 솔루션 역량을 전면에 내세우며,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 참여를 위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강조한다.

또한 설계, 제조, 운송, 시공 및 엔지니어링, 유지보수에 이르는 해저케이블 전 밸류체인 수행 역량을 소개한다. 국내 유일의 해상풍력용 CLV 포설선인 ‘팔로스(PALOS)’호 모형과 함께 640kV급 HVDC 및 400kV급 HVAC 해저케이블 생산 역량을 갖출 해저 2공장에 대한 전시 공간도 마련했다. 이 밖에도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신제품과 산학연 협업을 통해 개발한 신기술을 다수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에너지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술 경쟁력을 부각한다.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은 “HVDC 기술력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가 전력망의 핵심 사업인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프로젝트 성공에 기여하겠다”며 “턴키 솔루션 역량을 기반으로 해외 HVDC 시장 진출을 가속화해 글로벌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송 부회장은 행사 첫날 개막식에 참석한 뒤 전시장을 찾아 주요 고객사들과 사업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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