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참가자격 확대 폭 유지, 업체 및 개인 모두 참가비 무료
3월 9일~4월 3일까지 신청 접수, 4월 6~4월 17일 예선, 6월 9~12일 결선 실시
탄소중립과 AI 전환 등 미래 경쟁력 확보에 몰두하고 있는 국내 열처리업계가 미래 열처리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확보를 위해 ‘제32회 열처리기술경기대회’를 개최한다.
한국금속열처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주보원)과 한국열처리공학회(회장 이영국)가 주관하는 ‘제32회 열처리기술경기대회’는 ▲기계류 부품 및 소재의 품질 향상 ▲열처리업계 종사자들의 긍지 및 사기 진작 ▲고급 열처리기술 인력 양성 및 안정적 확보를 목적으로 하며,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 대한민국명장회,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가 후원한다.
최근 국내 열처리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 확보를 위해 참가업체 및 개인을 대폭 확대해 온 열처리조합은 조기에 신청을 접수하기로 했다. 참가자격의 경우 업체 부문은 해당 종목의 열처리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 일반부문은 업체 부문을 신청한 업체 외에 금속 열처리 공정이 있는 업체에 근무하는 종업원으로 업체는 종목별로 2명까지 참가 신청 가능하다. 학생 부문은 실업계 고교, 직업훈련원, 전문대학, 폴리텍대학, 대학교에 재학 중인 자이며, 외국인 근로자 또는 외국인 학생도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경기종목은 업체 및 일반부문은 침탄열처리와 QT열처리이며, 학생 부문은 QT열처리이다. 참가비의 경우 참가자 확대를 위해 올해에도 업체와 일반부문, 학생부문 모두 무료이다.
참가신청은 3월 9일부터 4월 3일까지 한국금속열처리공업협동조합(전화 02-712-1072, 이메일 khmc1072@daum.net, 팩스 02-711-1072)으로 접수하면 된다.
예선은 4월 6일부터 4월 17일까지 참가업체 작업장 및 참가학교 실습실에서 개최하고, 자료 및 시료수거는 4월 10일부터 5월 1일까지 실시한다. 결선은 6월 9일부터 12일까지 밀양시 소재 삼흥열처리 내 경기대회장에서 실시하며, 시료는 당일 수거한다. 결선대회의 경우 대회 당일 별도의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시상은 대통령상 1명, 국무총리상 1명,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2명,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2명, 고용노동부장관상 1명, 교육부장관상 1명,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 4명,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회장상 1명, 대한민국명장회장상 1명, 한국금속열처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상 4명, 한국열처리공학회 회장상 4명 등 총 22명에게 수여한다.
업체부문은 대상은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수상자들에게 트로피와 상패를 수여하고, 일반 및 학생부분은 금상, 은상, 동상 수상자들에게 상금 30만원, 20만원, 10만원을 수여한다. 수상자 중 학생부 교육부장관상은 교육부의 요청으로 고등학생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얻은 자가 수상한다.
참가업체와 선수 이외에 경기대회 활성화 등에 기여한 자들 중 열처리기술인 배출에 기여한 자에게 대회 공로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그리고 침탄열처리와 QT열처리 부문의 개인 입상자(3위 이내 일반, 학생)에게는 대회 진행상태 등 제반 과제 검토가 인정되면, 국가에서 발행하는 열처리기능사 자격증이 부여(최종 판정 이후 산업인력공단에 본인이 직접 신청)될 수 있다.
열처리조합 이종길 전무는 “현재 국내 열처리업계는 수요산업 경기 둔화와 함께 업체 간 과당경쟁에 따른 영세성과 수익성 악화, 낮은 임금에 따른 인력난이라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상황에 있다. 이에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신수요 창출 외에도 산업 구조조정과 적정 납품단가 확보, 공정 자동화와 중장기적 엔지니어 양성 등이 모두 필요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열처리산업 현장에서는 80년대 이후 출생자들은 보기도 어렵고, 막내가 60년대생인 경우도 수두룩하다. 현장 생산기술직의 경우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해서라도 해결할 수 있지만 공정기술 개발과 신제품 개발에 필요한 엔지니어들도 구하기 어려운 것이 열처리산업을 포함한 국내 뿌리업계의 현실이다. 현재 업계에서는 현 세대 CEO들이 은퇴할 경우 산업의 명맥이 끊어지는 것을 우려하는 상황”이라며 “이에 조합에서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열처리기술경기대회에 조합의 역량을 최대한 집중시키고 있다. 엔데믹 이후 지속되는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우수인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경기대회는 열처리업계의 미래를 위한 인재 확보의 초석이 될 것이다. 조합원사는 물론 열처리산업과 관련 있는 산·학·연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가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