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금속공학과, 세계 철강강연 '스틸챌린지' 대상 등 석권

전북대 금속공학과, 세계 철강강연 '스틸챌린지' 대상 등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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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6.03.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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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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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후 학생 1위로 동아시아 우승

전북대는 금속공학과 학생들이 세계 최대 규모의 철강 기술 경연대회인 '제20회 스틸챌린지(SteelChallenge-20)'에서 대상(1위)을 비롯해 은상과 동상을 석권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한국철강협회 철강산업인적자원개발협의체(철강SC) 주최로 최근 서울 한국철강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전북대 최정후 학생(석사과정 1년)이 대상을 차지하며 상금 2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이어 김성진 학생(통합과정 1년)이 은상(상금 40만원)을, 최승혁 학생(통합과정 2년)이 동상(상금 20만원)을 각각 수상하며 대학의 탁월한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대상을 거머쥐며 동아시아 지역 우승을 차지한 최정후 학생은 오는 2026년 4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 챔피언십 대회에 출전해 전 세계 우승자들과 세계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격돌하게 된다.

세계철강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철강협회가 주관한 이번 '스틸챌린지'는 산하 교육기관인 스틸유니버시티(Steel University)의 제조공정 시뮬레이션 모듈을 활용해 철강 제조 기술을 겨루는 온라인 모의 조업 경연대회다. 올해 대회에는 전 세계 49개국에서 총 2,441명(115개 기업 소속 755명, 157개 대학 소속 1,159명 등)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전북대 학생팀의 이번 압도적인 성과는 이석재 지도교수(신소재공학부)와 학생들이 1년여에 걸쳐 쏟은 땀방울이 맺은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학생들은 대회를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이석재 교수와 스터디팀을 구성해 매주 1회 이상 시뮬레이션 모듈과 철강 조업 과정의 물리/화학적 반응을 심도 있게 연구해 왔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최정후 학생은 "오랜 기간 대회를 준비하며 철강 제조 공정에 대한 이해도를 크게 높일 수 있었고, 향후 실제 철강사 입사 시 꼭 필요한 실질적인 직무 역량까지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함께 고생하며 준비한 연구실 선후배들과 아낌없는 지원으로 이끌어주신 이석재 교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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