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스첨단소재, 전기차·ESS 성장에 전지박 공급 증가…중장기 성장 기대

솔루스첨단소재, 전기차·ESS 성장에 전지박 공급 증가…중장기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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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6.03.2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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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영은 기자 ye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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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부터 유럽 CATL 공급…하반기 전체 출하량 상반기 대비 ‘2배’
북미 ESS 시장 확대…전지박 수요 비중 30% 전망

 

솔루스첨단소재 헝가리 전지박 공장(제공=솔루스첨단소재)
솔루스첨단소재 헝가리 전지박 공장(제공=솔루스첨단소재)

솔루스첨단소재가 신규 고객사를 대상으로 전지박 양산 공급을 본격화하며 출하량 확대에 나선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이달부터 상반기 중 CATL을 포함한 신규 고객사 2곳을 대상으로 전지박 양산 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규 고객사향 공급이 본격화되면서 전지박 출하량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회사는 지난해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 4곳을 신규 고객사로 확보했으며 이 가운데 일부 고객사에 대한 공급이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현재 솔루스첨단소재는 총 8곳의 글로벌 배터리 및 완성차 고객사를 확보한 상태다.

먼저 이달 북미 고객사향으로 원통형 배터리용 전지박을 본격 출하했다. 해당 제품은 고효율 배터리에 적합한 하이엔드 제품으로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확대에 따라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 다음 달부터는 공급량이 약 4배 가까이 확대될 예정이다.

글로벌 전기차 제조사를 중심으로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채택이 확대되는 점도 긍정적이다. 이에 기존 북미 완성차 고객사향 전지박 공급 물량도 2분기부터 본격 확대되며 지난해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다음 달부터는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전지박 양산 공급도 본격화된다. 회사는 올해 전체 전지박 판매량 가운데 약 30%가 ESS 수요에서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ESS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관련 전지박 공급 역시 분기별로 점진적인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 정책 환경 역시 사업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유럽연합(EU)이 산업가속화법(IAA)을 통해 전기차 등 전략 산업의 공급망 현지화를 추진하면서, 유럽 내 생산 거점을 확보한 소재 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평가된다. 솔루스첨단소재는 헝가리 터터바녀에 연간 3만8000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구축했으며, 해당 공장은 다음 분기 CATL 헝가리 배터리 공장에 전지박 양산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신규 고객사 공급이 본격화되고 기존 고객사의 물량 확대 요청이 이어지면서 올해 전반적인 출하량 증가가 예상된다”며 “특히 하반기에는 공급 물량이 상반기 대비 두 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안정적인 생산 및 공급 체계를 통해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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