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에코에너지·LS에코첨단소재, 구동모터 밸류체인 강화…‘탈중국 공급망’ 전략 본격화

LS에코에너지·LS에코첨단소재, 구동모터 밸류체인 강화…‘탈중국 공급망’ 전략 본격화

  • 비철금속
  • 승인 2026.04.09 10:32
  • 댓글 0
기자명 김영은 기자 yekim@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기차·로봇·방산 수요 확대 대응…핵심 부품 내재화 추진
북미 현지화, 글로벌 고객 대응력 강화
베트남 생산기지 구축…글로벌 공급망 다변화 추진

 

LS에코에너지·LS에코첨단소재, ‘탈중국 모터 공급망’ 구축 협력(LS 제공)
LS에코에너지·LS에코첨단소재, ‘탈중국 모터 공급망’ 구축 협력(LS 제공)

LS에코에너지(대표 이상호)와 LS에코첨단소재(대표 홍영호)가 구동모터 핵심부품 분야에서 ‘탈중국 공급망’ 구축을 위해 협력에 나선다.

양사는 9일 로봇, 방산, 전기차 등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을 겨냥한 ‘구동모터 밸류체인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동모터는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장치로, 영구자석과 권선(구리선), 코어 등 3대 핵심 부품의 성능이 효율과 출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전기차에는 차량당 1~2개의 모터가 탑재되며, 도심항공모빌리티(UAM)나 휴머노이드 로봇의 경우 전기차 대비 더 많은 구동모터가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시장 확대에 따른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양사는 모터 탑재량 증가와 함께 핵심 부품의 공급 안정성이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중국 중심 공급망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공동 개발과 공급 체계 강화를 통해 비중국 기반의 모터 부품 밸류체인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LS에코에너지는 최근 희토류 영구자석용 금속 사업에 착수했으며 LS에코첨단소재는 현대차와 GM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권선 공급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희토류 금속과 권선을 연결해 모터 핵심부품 공급망을 통합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특히 LS에코첨단소재의 북미 현지화 전략과 맞물려 글로벌 완성차 및 로봇 기업 대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중국 중심 공급망을 대체하려는 글로벌 수요에 대응해 비중국 기반 공급망을 구축하겠다”며 “올해 베트남에 생산 설비를 구축하고 양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영호 LS에코첨단소재 대표는 “전기차를 넘어 로봇 등 차세대 모터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북미 현지화를 통해 글로벌 고객 대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참고자료] 구동모터 및 적용산업(LS 제공)
[참고자료] 구동모터 및 적용산업(LS 제공)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