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연, 중국 외 정광 공급 차질…글로벌 수급 불균형 심화

아연, 중국 외 정광 공급 차질…글로벌 수급 불균형 심화

  • 비철금속
  • 승인 2026.04.1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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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영은 기자 ye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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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호르무즈 봉쇄로 물류 차질 확대
스웨덴 Garpenberg 광산, 지진 여파로 생산 중단
공급 리스크 확대로 아연 시황 강세 기대

 

상하이메탈마켓(SMM)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중국 외 지역에서 아연 정광 공급 차질이 심화되며 글로벌 수급 불균형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란 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중동 지역 물류 차질, 호주 지역 사이클론에 따른 단기 선적 지연 등 복합적인 요인이 공급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스웨덴 가르펜버그(Garpenberg) 광산 등 일부 주요 광산이 생산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하면서 공급 불안이 가중되는 양상이다.

특히 볼리덴(Boliden)의 Garpenberg 광산은 지난 3월 14일 발생한 지진 활동으로 생산이 중단됐으며, 환기와 배수 등 주요 인프라가 손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정상 조업까지는 수주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공급 차질 속에서 런던금속거래소(LME) 기준 아연 가격은 9일 톤당 3,256달러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2026년 아연 정광 공급 부족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아연 시황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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