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MSCI ‘A’ 등급 획득…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고려아연, MSCI ‘A’ 등급 획득…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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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6.04.1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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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영은 기자 ye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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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BBB→A…지속적인 등급 개선 흐름 이어져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부문 업계 평균 상회
전사적 ESG 역량 개선…평가 체계 고도화 속 성과

 

고려아연 CI
고려아연 CI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이 글로벌 ESG 평가에서 등급 상향을 이루며 지속가능경영 경쟁력을 입증했다.

고려아연은 13일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최신 ESG 평가에서 종합 ‘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MSCI ESG 평가는 글로벌 주요 상장기업의 ESG 경영 수준을 평가하는 대표적 지표로, AAA부터 CCC까지 총 7단계로 구성되며 글로벌 투자자들이 핵심 판단 기준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고려아연은 2024년 ‘BB’ 등급에서 지난해 ‘BBB’ 등급으로 상승한 데 이어, 올해 ‘A’ 등급까지 올라 2년 연속 등급 상승을 기록했다.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부문에서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평가를 받았으며 전년 대비 전반적인 점수 개선을 이뤄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등급 상향은 MSCI가 올해부터 평가 방법론을 전면 개편한 가운데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MSCI는 최근 정량지표 평가를 세분화하고 ESG 리스크 관리 역량을 보다 중점적으로 반영하는 방향으로 평가 체계를 고도화했으며 산업 내 상대평가와 데이터 기반 분석도 강화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의 등급 상승은 고려아연의 ESG 경쟁력이 실질적으로 개선됐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환경 부문에서는 제련업 특유의 구조적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유해물질 및 폐기물 관리, 자연자본 관리 등 주요 항목에서 고르게 점수가 상승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노무관리와 보건·안전 분야의 개선 노력,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포함한 ‘지역사회 관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이사회 과반을 사외이사가 차지하는 구조를 바탕으로 경영진에 대한 견제와 감독 기능이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이번 MSCI ESG 등급 상향은 전사적인 ESG 경영 역량 강화 노력이 자본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본업 경쟁력을 기반으로 ESG 전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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