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강유통 올해 출발 좋다

특수강유통 올해 출발 좋다

  • 철강
  • 승인 2010.02.02 20:55
  • 댓글 0
기자명 곽종헌 jhkwa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산업체 2월1일 유통가격 인상 통보...유통상가 일대도 덩달아 발걸음 바빠져/ 바닥경기 1분기 기점으로 해서 시장수요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

  특수강유통이 올해는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최근 2월1일부 국내 생산업체들이 가격인상을 통보함에 따라 유통상가에서는 벌써부터 가격이 들썩거리고 있는 데다 2·3차 유통상 및 중소규모 실수요업체들이 소재조달을 위해 유통상가를 바쁘게 찾다보니 문래동 등 유통상가 일대도 덩달아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는 분위기다.

자동차 관련 수요를 제외한 산업기계와 건설기계 등 바닥경기 수요를 아직은 가늠하기가 힘들지만 감속기 수요 등 산업플랜트 관련 수주가 발주되고 있는 데다 회복징후는 도처에서 나타나고 있어 1분기를 기점으로 해서 시장수요도 크게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한편 지난 2월초 S45C 탄소강봉강 합금강봉강 사각봉 육각봉 마환봉 등 유통업체들의 매입단가는 톤당 평균 5~6만원 가격인상이 이뤄졌다.

유통에서 중소규모 실수요업체에 판매 시 변동된 가격을 적용하는 것은 통상 2주정도 기간을 고려할 때 오는 2월13~15일 설 연휴 이후부터는 인상된 가격이 그대로 2·3차 유통 및 실수요업체에 적용될 것이라는 의견이 팽배하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