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산업, 내진용 모빌랙으로 수요 확대 기대

피아산업, 내진용 모빌랙으로 수요 확대 기대

  • 철강
  • 승인 2018.12.03 17:17
  • 댓글 0
기자명 박준모 기자 jmpar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최초 진도 7에서 견딜 수 있는 내진용 모빌랙 개발

  모빌랙 제조업체인 피아산업(대표 김홍근)은 진도 7에서도 견딜 수 있는 무진동·무소음 모빌랙(이동식 서가) 개발에 성공한 가운데 수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피아산업은 지난해 말 국내 최초로 지진을 견딜 수 있는 무진동·무소음 모빌랙을 개발했다. 이미 경주박물관 영남권수장고는 물론 여러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수주 계약을 늘려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어 내진용 모빌랙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내진용 모빌랙을 설치할 경우 지진에 소실 우려가 있는 문서나 문화재 등을 보존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실제 경주 지역에서 박물관에 내진용 모빌랙에 수요가 나타나고 있으며 내진용 제품에 대한 필요성은 더욱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피아산업은 꾸준히 신제품 개발을 위해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매년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적용해 편리성을 높이고 있다. 내진용 모빌랙 외에도 스마트폰으로 작동이 가능한 모빌랙을 개발한 바 있다.

  또 보존서고 및 문서고의 효율적인 운영 및 정보의 공유‧관리를 위해 LAS 시스템 또는 문서 관리 프로그램과 연동하여 별도의 PC에서 제어할 수 있는 확장 기능을 접목시키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기능을 탑재한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며 “내진용 모빌랙 수요에 대한 기대감도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피아산업은 10년 연속 모빌랙 조달납품실적 1위를 기록하며 지속 성장하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