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까지 10일간 시행
고려아연(회장 최창근)은 최근 코로나19 수도권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고려아연은 전 직원을 2개 조로 나눠 조별 3일씩 근무를 진행하며 오는 9월 3일까지 10일간 재택근무를 시행 예정이다.
갑작스러운 코로나19 재확산에 정부는 지난 19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함에 따라 고려아연은 선제적으로 관리에 나선 것이다.
특히 고려아연은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회사 내 클라우드 기반 서버 교체 작업에 들어갔으며 지난 3월말 전산시스템 교체 작업을 완료했다.
전산시스템 교체에 따라 회사에 출근하지 않아도 자택에서 클라우드 서버에 바로 연결하면 모든 업무가 가능해졌다. 또한 가장 큰 문제였던 개인정보 유출 등 보안 문제도 기술적으로 완벽히 보완했다.
고려아연 향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대비해 다양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