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까지 재택근무 시행
고려아연(회장 최창근)은 코로나19 수도권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재택근무를 한 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고려아연은 지난달 30일부터 시행된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물리적 거리 두기 2.5단계 조치에 따라 재택근무를 연장한 것이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2개 조로 나눠 조별 3일씩 근무하는 현행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며 오는 9월 11일까지 시행할 방침이다.
회사 측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과 서울·수도권 방역 활동 강화에 맞춰 재택근무를 연장한다”며 “다음 주까지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연장 여부는 추후 결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고려아연은 지난달 21일부터 재택근무 체제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