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 올해 3번째 해양플랜트 수주...고부가가치 철강 수요 ‘기대’
한국조선해양, 올해 3번째 해양플랜트 수주...고부가가치 철강 수요 ‘기대’
  • 윤철주 기자
  • 승인 2021.08.0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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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원유개발업체와 6,600억규모 FPS 1기 공사계약 체결 ‘현대중공업 건조’
한국조선해양, 올해 세 대륙에서 해양플랜트 3기 수주 ‘경쟁력 회복’

한국조선해양(회장 권오갑)이 올해 세 번째 해양플랜트 수주에 성공했다. 파이프류와 고내식·고내마모 판재류 및 형강류 등 철강재 수요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조선해양은 6일, 미국 소재 원유개발업체로부터 반잠수식 원유생산설비(FPS) 1기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총 6,592억원이다.

한국조선해양은 현대중공업을 통해 길이 91m, 폭 91m, 높이 90m 규모의 크기로 설계 및 제작(인도 및 설치 포함)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은 하루 10만배럴의 원유와 400만입방미터(m³)의 천연가스를 생산할 수 있도록 건조할 계획이다.

한국조선해양은 지난 1월과 5월에 각각 5,000억원 규모의 미얀마 가스전 플랫폼, 8,500억 원 규모의 브라질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FPSO)를 수주한 바 있다. 이번 미국에서의 수주 건을 합하면 올 한해에만 각기 다른 세 지역에서 해양플랜트 3건을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유가 상승에 힘입어 카타르, 미주, 남미 지역 등에서 지속적인 해양공사 발주가 예상된다”라며 “수익성을 최우선한 영업 전략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반잠수식 시추 플랫폼 1기당 고부가가치 철강재 소비량은 2만톤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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