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강사 공동 철스크랩 비축기지 마련 나서
제강사 공동 철스크랩 비축기지 마련 나서
  • 심홍수
  • 승인 2008.07.0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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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철스크랩, 철근 등 산업용 원자재 수급 안정화에 나섰다. 지식경제부는 현재 공급부족이 나타나고 있는 철스크랩과 철근, 후판 등에 대한 공급제약 요인을 줄이고 중장기적인 수급 안정을 위한 구조적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

정부가 발표한 이번 안정화 대책은 ▲해외 철스크랩 공급원 개발 ▲제강사 공동 철스크랩 비축기지 조성 ▲철근 및 후판 유통 구조 개선 ▲기업 원자재 구매 자금 지원 ▲정부의 원자재 비축 규모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철스크랩의 경우 CIS 지역 폐공장 등 현지 철스크랩원을 개발하고 중장기적으로 국내 제강사들과 협의해 제강사 공동 출자로 영남, 당진 등 지역별 철스크랩 비축기지를 조성해 수입 철스크랩의 일정량을 비축해놓는다는 계획이다.

또 철근의 경우 사재기 및 매점매석 등 불법 유통을 단속하기로 했으며 후판의 경우는 수출 물량을 줄이는 한편 공동구매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인한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해 1,2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청 원자재 정책자금을 추가로 조성하고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원자재 구매자금 보증상품을 출시해 기업에 따라 최대 5억원까지 보증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정부의 원자재 비축규모도 현행 12종ㆍ19일분에서 22종ㆍ60일분으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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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홍수기자/shs@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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