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Southern Copper의 광산 및 제련소 근로자들이 21일부터 파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들 노조는 회사 측이 지난 6월말에서 7월 초 파업에 참여했던 근로자들 가운데 19명을 해고한 것에 반발하고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노조 관계자는 "이 같은 해고는 페루 노동법에 위배되며, 이번 파업을 통해 해고 조치 철회를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페루 전기동 생산량은 지난달 이후 전국적인 노조 총파업으로 인해 감소세를 지속했다.
정호근기자/hogeun@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