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동섭)은 오는 23일까지 2008 유럽금형전시회(EUROMOLD 2008) 및 프랑스 시장개척단 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번 행사는 국내 금형업체의 유럽시장 개척 및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참가 업체의 제품을 한국관을 통해 공동 출품할 예정이다. 또 프랑스 파리 지역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신규 바이어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럽금형전시회는 독일에서 15회째 개최되는 유럽 유일의 금형 전문 전시회로 40개국 1,800개사가 참가한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은 97년 처음 참가한 이래 매년 한국관의 규모를 확대해왔다.

한편 프랑스 파리 시장개척단은 KOTRA 무역관과 공동으로 현지 금형 수요업체를 발굴ㆍ개별 상담을 진행한다. 프랑스는 지난 99년부터 파리와 리옹에 시장개척단이 파견된 바 있어 우리나라 금형의 인지도가 매우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 수출량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금형전시회와 시장개척단 일정은 각각 12월 3일~6일과 12월 9일이며 자세한 문의는 조합 홈페이지(www.koreamold.com) 또는 전화 02-783-1711에서 안내가 가능하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