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 및 수출 늘고 수입은 감소 전망

올해 철근 내수 판매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포스리 측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철근 내수 판매는 가수요로 인해 상반기에 10% 수준의 높은 증가를 보였으나 하반기에는 재고 누적과 건축경기 부진으로 하반기에 5.1%로 증가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그러나 당초 예상보다는 견조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 호조세의 영향으로 2008년 연간으로는 7.7% 증가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와 함께 수출은 하반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상반기 수출 급감 영향으로 2008년 연간으로는 55%나 감소할 것으로 포스리는 내다봤다.

수입은 국내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인해 국제 가격과의 격차가 줄어들게 됨에 따라 하반기에도 수입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그러나 상반기에 비해 증가세는 둔화될 것으로 기대됐다.

한편 내수 둔화로 올해 하반기 생산증가율을 2.8%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증가율 둔화에도 불구 철강업체들의 가동률 제고와 대한제강의 신규 전기로 가동 등에 따른 상반기 생산 급증으로 2008년 연간으로는 4.4%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