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팩ANC,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통과

심팩ANC,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통과

  • 철강
  • 승인 2008.07.2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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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차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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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팩ANC(사장 이상일)가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증권선물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4일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심팩ANC를 포함한 7개사의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1959년 설립된 심팩ANC(구 한합산업)는 국내 최초로 합금철을 개발해 생산한 기업으로 페로망가니즈(FeMn), 실리콘망가니즈(SiMn) 등의 합금철 생산을 주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합금철 시장 호조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심팩ANC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61.8% 증가한 811억4,200만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122억5,400만원으로 전년대비 538.6%의 증가를 보였다. 당기순이익도 89억300만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 성장세는 더욱 눈에 띈다. 합금철 시장의 호조로 상반기에만 매출액 1,003억원, 영업이익 406억원, 반기순이익 267억원을 달성해 실적이 대폭 개선되고 있다.
 심팩ANC가 생산하는 합금철 가격이 올 초부터 급등해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되고 있어 심팩ANC는 올해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심팩ANC는 올 하반기 금융위원회에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하여 심사 통과 후 공모과정을 거쳐 코스닥시장에 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심팩ANC의 주당 발행예정가는 2만1천∼2만3천원(액면가 500원)이며 주관사는 동양종합금융증권이다.

차종혁기자/cha@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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