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價 강세 반영 고품위 스크랩 Kg당 5엔 ↑
일본 알루미늄 합금 업체들이 고품위 알루미늄 스크랩의 7월 하순 매입 가격을 Kg당 5엔 가량 인상했다.
반면 저품위 알루미늄 스크랩의 매입 가격은 생산된 알루미늄 합금 괴의 낮은 수익성으로 거의 변동 없이 기존 수준을 유지했다.
7월 들어 LME 프라이머리 알루미늄 가격이 톤당 3,000달러를 웃도는 사상 최고 강세를 보이면서 스크랩 가격은 단기적으로 크게 상승했다.
이를 반영해 일부 스크랩 공급업체들은 품위에 따라 Kg당 5~10엔 가량의 웃돈을 얹어 가격을 제시하기도 했다. 그러나 7월 중순 이후 알루미늄 가격의 하향조정 되면서 스크랩 가격도 함께 조정됐다.
일본 알루미늄 합금 업체들은 최근 3개월 만에 처음으로 스크랩 매입 가격을 인상했다.
최근 일본 알루미늄 합금 업체들의 스크랩 매입 가격은 인쇄판 스크랩이 Kg당 267~272엔에 거래되는 등, Kg당 265~272엔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호근기자/hogeun@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