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철강연맹, 근대제철 150주년 기념행사 개최

日 철강연맹, 근대제철 150주년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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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7.28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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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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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7일 도쿄, "철의 별 페스티벌"
연맹 주도 대규모 기념사업 진행 중


  일본철강연맹(회장 무네오카 쇼지 신닛데츠 사장)이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근대제철 발상 150주년을 기념해 "철의 별 페스티벌"을 도쿄 미나토 록뽄기 힐즈에서 가졌다.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철강업계 홍보대사로 선임된 아티스트 이시이 류야(石井童也)가 작사작곡한 철강 이미지 곡이 연주되었으며 철강을 사용한 제품과 환경 대책 등이 전시돼 모두 2만 여명이 이번 페스티벌에 참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무네오카 회장은 행사 시작을 알리는 인사말을 통해 "철강산업은 일반인들과 친숙하지 않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통해 그 매력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일본철강연맹은 철강업체들이 업계 전체적으로 소비자와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철강을 홍보하는 활동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이를 통해 업계의 이미지를 높이는 한편, 타 산업과의 경쟁이 격렬해지고 있는 인재 확보와 주식 가격의 상승을 노리는 목적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은 근대제철의 아버지라 불리는 오오시마 다카토(大島高任) 주도로 1858년 이와테현 카마이시에서 일본 최초의 근대적 서양식 용광로에 의한 철강을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이를 대대적으로 기념하기 위해 일본철강연맹과 신닛데츠 등 주요 철강사들을 중심으로 2008년 한 해에 걸쳐 대대적인 "근대제철 발상 150주년 기념 사업"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은 다음과 같다.
  ·로고 마크, 오리지날 캐릭터, 이미지 송 제작
  ·전국 각지에서의 「근대 제철 발상 150주년 제휴 이벤트」개최
  일본철강연맹 가맹 각사의 제철소, 관련 시설에서의 이벤트와 제휴해, 본사업의 PR를 실시합니다.
  ·「철의 별페스티벌」개최~본사업의 기축 이벤트
  일정 : 2008년 7월 26일(토), 27일(일)의 2일간
  장소 : 록뽄기 힐즈 아레나(도쿄도 미나토구)
  내용 : 이시이 류야씨 작사 작곡의 이미지 송 발표, 요네무라로 지로씨의 사이엔스쇼등
  ·철의 세계 유산 「이노베이티브스티르」선정
  ·「철의 불가사의 교실」초등학교 캐러밴 개최
  ·「철과 사람의 풍경 포토&회화 콘테스트」실시
  ·철강 심포지엄 「플러스 1 포럼」개최
  ·150주년 기념 스페셜 WEB 사이트 개설
  ·기념식전의 개최
  일정 : 2008년 12월 1일(월)
  장소 : 테이코쿠 호텔
  ·근대 제철 발상 150주년 기념 우표의 발행 


정하영기자/hyj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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