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어, 9월 판재 가격 40$ 인상

뉴코어, 9월 판재 가격 40$ 인상

  • 철강
  • 승인 2008.07.29 09:00
  • 댓글 0
기자명 정현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 뉴코어(Nucor)는 9월 열연, 냉연, 아연도금강판 가격을 최소 40달러 인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열연 가격은 1,160달러, 냉연은 1,220달러로 오른다. 아연도금강판은 현물시장에서 이미 약 1,340달러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측은 원재료와 에너지 가격 상승과 수요 강세를 인상 이유라며 주문이 다시 활발해 지고 있는 만큼 주문계약이 다시 쇄도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특히 농업, 중장비, 도로 공사 관련 수요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에너지 관련 강재 수요도 여전히 강한 편이다.  하지만 자동차, 가전 쪽 수요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 가격 발표는 US스틸이 약 40달러 인상 발표를 한지 1주일 후에 나온 것으로, 뉴코어의 종전 가격 인상은 지난 6월 발표한 8월 가격이다. 뉴코어는 당시 판재 가격을 각각 톤당 30달러 인상한 바 있다. 반면 AK스틸은 보통강 판재 가격을 9월부터 톤당 50달러 올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코어는 8월 31일부터 9월 30일까지 인상 가격을 적용한다.


정현욱기자/hwc7@snmnews.com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