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의 스테인리스강 생산업체인 태원강철(Tisco)이 8월에도 15만톤 이하로 생산을 유지하는 감산을 계속함에도 불구하고 가격을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지 외신들은 태원강철의 가격 인하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점치고 있으며 이는 지난주부터 시작된 니켈 가격의 급락의 영향 때문이라고 밝혔다.
현재 태원강철은 지난 6월 이후 300계와 400계 스테인리스 가격을 조정하지 않고 15만톤대 이하로 생산량을 유지하는 감산을 지속했다.
당초 8월에도 태원강철이 가격 인하를 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던 시장 관계자들도 대부분 의견을 달리하면 가격 인하를 예상하고 있다.
김상순기자/sskim@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