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동차 최대 기업인 제너럴모터스(GM)의 경영위기가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4~6월, 2분기 경영실적을 살펴보면 최종 적자가 154억7,100만 달러 규모로 나타났으며 채무 초과액 역시 약570억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에서는 GM의 적자가 4분기 연속 이어졌으며 고유가 영향으로 주력시장인 미국내 SUV 차량 판매가 부진해지면서 매출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에서는 포드의 경우에도 4~6월 87억 달러의 적자가 발생하는 등 미국내 빅3에게 심각한 경영악화가 우려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재혁기자/jhyou@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