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스틸, 진우스틸 인수

금성스틸, 진우스틸 인수

  • 철강
  • 승인 2008.08.0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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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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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형강 제조업체 금성스틸이 진우스틸을 인수했다.

금성스틸은 5일 경주 안강의 진우스틸을 4일 인수했다고 밝혔다.

진우스틸은 경주지역 강관제조사로 지난해 10월 중소  강관제조사들의 난립으로 인한 과잉경쟁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을 이겨내지 못하고 부도가 났었다.

금성스틸은 진우스틸의 경주공장 부지를 매각하고, 진우스틸이 보유하고 있던 도장기 1기와3인치 조관설비를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금성스틸 당진공장에 8월말부터 설치할 계획이다.
진우스틸의 3인치 조관설비는 기계구조관을 두께6mm까지 생산이 가능하다.

한편 금성스틸은 C형강 내수 점유율 60%를 차지하고 있는 최대 C형강업체로서, 강관과 데크플레이트를 생산하는 금성산업과 물류, 운송, 수입대행 사업을 하는 백두통운을 관계회사로 두고 있다.

회사는 대구에 본사 겸 성서공장에서 C형강을 생산하고 있고, 왜관공장에서 각관 및 구조관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금성스틸은 강관전문업체로 도약을 하기 위해 당진에 공장을 건설 중에 있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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