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에너지절약 자발적 협약' 체결
고려아연(사장 최근철)이 울산시와 에너지절약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에너지절약 자발적 협약'은 기업이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의 배출감축 목표를 자율적으로 합의 실천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이번 협약 체결로 고려아연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간 2007년 에너지 사용량 기준의 5% 이상을 추가로 절감할 계획이다.
또한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크게 절감해 대기환경 개선은 물론 기후변화협약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에너지절약 자발적 협약' 체결에는 고려아연, 노벨리스코리아 울산공장 등 지역기업 6개사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른 6개사의 총 에너지 절감량은 총 3만9,294TOE(석유환산톤)이며 금액으로 환산하면 378억원 규모에 달한다.
차종혁기자/cha@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