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8월 열연강판 수출량을 지난 7월과 비슷한 3~4만톤 수준으로 책정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월 4~5만톤보다 1만톤 정도 줄어든 양이다.
지난 7월에는 7월 21일부터 27일까지 A열연 보수로 인해 생산량이 줄어들어 수출이 줄어들었다. 8월에도 13일부터 22일까지 B열연 보수가 예정돼 있으며 약 6만톤 정도 생산이 줄 전망이어서 수출 감소가 불가피하다.
현재 현대제철의 주력 수출시장은 미주지역이며 수출가격은 톤당 1,150~1,200달러 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국헌기자/khkim@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