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 파이넥스 2공장, 원료 야드 방진망 준공

포스코 포항 파이넥스 2공장, 원료 야드 방진망 준공

  • 철강
  • 승인 2008.08.0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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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종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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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각적인 노력 통해... 비산 먼지 최대한 차단
환경시설 개선 위해...2009년까지 약 1,400억원 투자 계획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오창관 전무)는 대기환경개선의 일환으로 파이넥스(Tinex) 원료 야드에 방진망 설치공사를 완료하고 7일 준공식을 가졌다.(사진 참조)

 

파이넥스 2공장 원료 야드 주변은 부지가 협소하여 바람을 차단시키는 역할을 하는 방풍림의 추가조성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이를 대신할 인공구조물인 방진망 설치를 통해 그 기능을 대체키로 결정했다.

방진망 설치효율을 높이기 위해 설치위치, 재질, 효과 등을 분석하여 기존 폴리에틸렌 재질의 방진망 보다 약 10% 정도 방풍효과가 뛰어난 Vortex Type의 방진펜스를 설치했다.

포항제철소는 파이넥스 원료 야드 방진망 외에도 원료 야드로부터 바람에 의해 비산 되는 먼지를 억제하기 위하여 야드 살수자동화 시스템개선, 야드 주변 녹지조밀도 향상, 표면 경화제 살포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순간적인 강풍 시 비산 하는 먼지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공원 속의 제철소”에서 “숲 속의 제철소” 라는 평가를 받게 될 때까지 환경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 아래 오는 2009년까지 약 1,400억원의 투자를 투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곽종헌기자/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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