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베르스탈(Severstal)은 휠링-피츠버그(Wheeling-Pittsburgh)사 등의 인수를 완료하고 사명을 바꾼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앞서 세베르스탈은 이스마크(Esmark)의 보통주 약 94%를 취득해 대주주로 올라섰다.
세베르스탈의 인수가 완료됨에 따라 휠링-피츠버그와 이스마크는 각각 세베르스탈 휠링(Severstal Wheeling)사와 노선스틸(Northern Steel)로 변경된다.
세베르스탈은 지난 6월 이스마크를 약 12억 달러에 인수했다. 세베르스탈의 인수가 완료됨에 따라 2개사는 각각 세베르스탈의 완전 자회사가 됐다.
이스마크는 열연강판, 냉연강판, 용융아연도금강판, 전기아연도금강판 등을 생산하고 있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